청량음료 섭취, 비만 주원인 아니야

2012.06.25 12:02:12 호수 0호

청량음료 섭취가 아이들 비만 발병의 주원인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 캐나다 연구팀이 <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지에 밝힌 6~11세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청량음료와 과일쥬스와 레모네이드 같은 다른 음료를 마시는 대부분의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이 건강한 음료를 마시는 또래들 보다 비만이 될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연구결과 아이들이 당분음료를 주로 마시지만 마시는 음료 패턴과 아이들이 향후 과체중과 성인이 될 위험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료와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은  초기 형성돼 성인기까지 유지되며 당분음료 과다 섭취는 일부 아이들에서 과체중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 같은 음료 섭취가 소아비만의 주원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아이들에서 소아비만의 주위험인자는 가사 수입과 인종, 집에서 먹는 음식의 종류 등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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