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풍산 회장, 미국통의 미국행

2018.12.06 15:40:43 호수 1196호

▲ 류진 풍산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류진 풍산 회장이 지난달 30일 별세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미국 제41대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3일 풍산에 따르면 류진 회장은 미국에 마련된 고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조문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밤 10시 미 텍사스 주 휴스턴 자택서 94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류 회장은 미국과 인연이 깊다.

부시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미국과 다양한 인연 조명

오랜 기간 부시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43대 대통령을 지낸 아들 부시와도 꾸준한 교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3년에는 류 회장의 아들 류성곤씨와 부인 노혜경씨가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국적을 취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선 방위산업을 하고 있는 풍산 오너일가가 미국국적을 취득하는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특히 류씨는 22세의 나이에 미국 국적을 취득해 병역기피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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