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노니, 국산 믿을 수 없어…“금속성 이물 기준치 500% 검출”

2018.12.05 01:47:52 호수 1195호

건강식품 노니 국산 제품서 금속성 이물 나와

▲ 금속성 이물 검출된 노니 건강식품 (사진: YTN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국내에서 만들어진 노니를 재가공한 건강식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금속성 이물이 나왔다.



4일 서울시 측은 “국내에서 노니를 가공한 건강식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나왔다”면서 “검사 결과 최대 기준치의 500%를 넘는 금속성 이물이 측정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노니를 가공한 건강식품 중 해외에서 완성돼 국내로 들어온 제품에서는 금속성 이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검사 결과에 서울시 측은 기준치를 넘어선 금속성 이물이 포함된 노니 가공 건강식품을 회수 및 폐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노니 가공 건강식품 제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을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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