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계산’으로 야산에 포탄 떨어진 육군 박격포 훈련 중 오발사고

2018.12.04 02:53:13 호수 1195호

▲ (사진: 대한민국 육군 공식 홈페이지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최근 육군에서 박격포 훈련을 진행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3일 육군 측은 “2주 전 포병 훈련에서 포탄이 잘못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져 훈련이 중단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나 물적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고는 포의 탄도 계산에서 일어난 실수가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발사된 포탄은 원래 표적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야산에 떨어졌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육군 측은 당시 훈련을 담당한 간부 6명을 징계위원회에 넘겨 처분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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