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관악산 집단폭행, “잘난 척 하길래…” 10대 무리들 겁박+성추행까지

2018.11.30 21:44:30 호수 1194호

▲ (사진: SBS, YTN)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관악산 집단폭행 사건이 또다시 대중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약 5개월 전 ㄱ 양에게 무차별적 폭력을 휘두르고 겁박과 성적 추행을 가한 아홉 명의 청소년들.

30일 법원은 범행 수준이 높은 ㄴ 양에겐 징역 7년을 구형, 나머지에겐 정도에 따라 집유와 징역 3년 혹은 4년 구형을 내렸다.

이들 중 ㄴ 양은 ㄱ 양이 평소 잘난 척을 하고 자신의 이전 남친과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ㄱ 양을 수차례 협박해온 것.

ㄱ 양은 노래방에서부터 산 등으로 끌려가 담뱃재를 먹거나 물건 등으로 추행당하는 등 끔찍한 폭력을 당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중은 미성년자들의 잇단 범법 행위에 강력한 징역을 촉구하며 공분을 자아내왔던 바, 이날 법적 처분이 정해졌음에도 여전히 날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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