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바나나 논란, "마녀사냥" vs "조심했어야"

2012.06.19 15:56:10 호수 0호

               ▲곽현화 바나나 논란(사진=곽현화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 바나나 논란이 뜨겁다. 



곽현화 바나나 논란은 곽현화가 최근에 트위터에 남긴 사진을 비난한 누리꾼에 대해 직접 비판하고 나서면서 불거졌다. 

곽현화는 6월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나나 먹는 사진 올렸을 때 이런 사람들 있을 거라고 내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전후상황 모르고 무식하게 까발리는 사람들 짜증난다. 여러분! 바나나는 코로 먹나요? 젠장. 답답해서 내가 답글 썼음"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댓글을 남긴 페이지로 연결되는 인터넷 URL도 함께 남겼다. 

이어 곽현화는 "바나나 어떻게 먹는 게 제대로인지 꼭 알려주세요"라며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을 에둘러 비판했다.

곽현화는 지난 2월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혀를 내밀고 눈은 게슴츠레하게 뜬 채 바나나를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곽현화 바나나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곽현화의 말도 일리있다" "인터넷 뒤에 숨어 마녀사냥하지 맙시다" "곽현화의 개성적인 성격이다" 등 곽현화를 옹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민망한 상황을 상상하게 되는 사진을 게재한 것은 공인으로 옳지 않다" "공인으로서 보다 조심했어야 한다" "자극적 요소로 이슈를 만들려는 노이즈 마케팅같아 불편하다" 등 곽현화의 행동을 경솔하게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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