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태도 논란 "무례하다" vs "예능일뿐"

2012.06.18 11:02:36 호수 0호

                   ▲이태곤 태도 논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이태곤의 방송 중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 다소 무례해 보이는 태도로 '이태곤 태도 논란'의 단초를 제공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 '임금 레이스'에 출연한 이태곤은 유재석, 하하와 함께 팀이 되어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승부에 나선 이태곤은 지나친 승부욕 탓인지 예능 캐릭터 설정 탓인지 유재석의 말을 끊거나 반말을 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 아울러 유재석의 몸을 밀치거나 유재석의 다리를 손으로 치는가 하며 유재석이 앉은 의자를 발로 밀기도 했다. 

이날 방송 직후 이태곤 태도를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한 누리꾼은 "이태곤이 왕 역할을 하더니 정말로 왕이 된 줄 착각하는 거 같았다" "왜 유재석의 몸을 치는가" "이태곤 센척에 유재석만 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태곤의 행동을 옹호하며 "예능은 예능일 뿐이다" "유재석과의 친분 덕분에 나온 행동일 것이다" "그냥 즐기면 될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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