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칠구 결혼, 영화 <국가대표> 실제주인공 새 신랑되다

2012.06.15 13:38:07 호수 0호

                  ▲강칠구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 강칠구(28.하이원)가 결혼한다.



강칠구는 지난 3월 상견례를 갖고 오는 6월30일 강남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아름(28) 씨와 강칠구는 지난해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강칠구는 결혼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운동선수라 내조를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예비신부의 섬세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현염한 여자라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대가 크고,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칠구는 평창에서 여름 훈련에 한창이며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중순에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로 한 달간 전지훈련을 떠난다. 

한편, 강칠구가 실제 모델인 영화 <국가대표>는 800만 관객 동원과 함께 스키점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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