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손·발 만들기, 뭘 고르지?

2009.01.06 10:15:25 호수 0호

핸드·풋로션 알고 쓰면 효과 100배

최근 쌀쌀한 날씨 탓에 손과 발이 트고 갈라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손과 발을 보호해주는 핸드·풋로션 제품이 봇물 터지듯 넘쳐나고 있다.
업무상 야외활동이 잦은 오지선(가명·31)씨는 “거친 일 때문에 손이 자주 트는 편이라 핸드크림을 사용하려 하는데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휴대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른 핸드로션이 필요한데 어떤 제품이 효과적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바세린, 록시땅 등
다양한 핸드로션

날씨가 추워지면서 핸드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중에 판매중인 핸드크림은 다양한 기능과 모양으로 출시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 수딩 핸드크림’은 집중 보습성분을 공급하고 빠른 흡수 효과로 피부를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평소 컴퓨터 작업이 많은 프로그램머 곽모(29)씨는 “손을 많이 쓰는데다 항상 전자파에 노출돼 있어 피부가 건조하고 주름이 많아 고민이지만 바쁜 일정으로 관리받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하소연했다.

바쁘고 피부가 건조한 사무실 근로자들에게는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이 인기다.
특이한 모양과 효과로 주목 받고 있는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시어버터가 20% 함유돼 있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며 손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바꿔준다.

이밖에도 천연 재료, 고농축 등을 특징인 제품들이 현재 판매 중에 있다.
해피바스 ‘리페어 24’는 유채꿀의 비타민과 호박의 영양 성분을 담고 있어 피부 건조의 발생의 원인을 찾아 리페어링 해줘 거침, 당김, 각질 등 피부건조 3대 고민을 해결해준다.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핸드크림’은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40% 함유된 특수 처방 크림으로서 피부 각질층 깊숙이 스며들어 오랜 시간 뛰어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더욱이 피부 보습막이 형성해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는 뛰어난 보습도 제공하고 고농축이므로 소량만 사용해도 효과가 뛰어나다.

니베아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은 식물보습성분 ‘알로에 베라’로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보습효과가 있으며 고농축 글리세린의 보습이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말한다.

발의 붓기, 굳은살 제거
도움주는 풋크림

바쁘게 걸어 다니는 직장인, 발을 많이 쓰는 축구선수,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발이 갈라지거나 트는 일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한 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나 종일 책상에 앉아 근무해야하는 사람들은 혈액 순환 장애로 발이 붓기 쉽다.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 노모(33)씨는 “늘 복장을 갖추고 복장에 맞춰 높은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발바닥에 굳은살이 많이 생겨 아프다”고 토로했다.

록시땅 ‘시어버터 풋크림’은 발을 많이 사용하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들을 위한 발전용 크림으로 굳은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발을 만들어준다.
‘시어버터 풋크림’은 도포 후 피부가 부드럽고 편안해지며 프로방스산 라벤더 에센셜 오일 성분이 발의 살균, 정화작용을 해 자극 없이 피부를 상쾌하고 매끄럽게 한다.
특히 로즈마리 추출물은 항산화제 역할을 해 피부를 재생시키고 글리세린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민트와 아르니카 추출물은 발에 시원한 기운을 넣어준다.

발전용 크림으로 장기간 피부 보습 및 영양 유지 등의 효과를 자랑하는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풋크림’은 특히 발 갈라짐이 심한 사람들에게 17시간 동안 지속되는 보습성분을 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더불어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발의 피로 회복과 긴장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니베아 홍보팀 관계자는 “날씨 때문에 4분기 핸드로션의 매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비수기대비 매출비율은 60%에 달한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기 위해 케이스 등 사소한 것부터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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