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문자 로비 들통[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엄태웅이 문자 로비를 한 사실이 들통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멤버들 간 네 팀으로 나눠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팀을 나누기 위해 제작진이 지정해준 글자로 문자를 보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엄태웅 문자 로비 사실이 들통나 웃음을 줬다.
이날 최재형 PD는 "이 내용은 최근 녹화 후 엄태웅이 작가에게 보낸 내용이다"라며 엄태웅 문자 로비 문건을 선보였다. 문자에는 "타이어 가는 거 그런 것 좀 맛지게 해서…응? 여심을 사로잡게…"라고 쓰여 있다.
엄태웅은 지난 4월15일 방송된 '춘호 특집'에서 타이어를 가는 모습으로 남성미를 과시한 바 있다.
엄태웅 문자 로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태웅의 귀여운 문자로비" "문자 로비 대성공" "엄태웅에게 저런 모습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