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 관절통 등 증상 개선 효과

2012.06.11 12:02:04 호수 0호

타트체리(Tart cherries)가 만성 염증 특히 미국 내 수 백만명이 앓는 치명적인 관절통증과 관절염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타트체리가 어떤 식품보다 항염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골관절염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타트체리의 전형적인 색을 내게 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라는 항산화성분의 항산화능이 매우 높고 염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성골관절염을 앓는 40~70세 연령의 총 20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3주 동안 하루 두 번 타트체리주스를 마시는 것이 주요 염증 표지자를 크게 줄이고 특히 연구 시작 당시 염증이 심했던 여성들이 매우 줄었다.

수 백만명이 자연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는 바 연구팀은 타트체리가 관절염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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