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 커플 분노 "흡연보다 애정행각이 더 나빠"

2012.06.05 13:22:46 호수 0호

                     ▲원자현 커플 분노 (사진=원자현 트위터)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방송인 원자현이 커플들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5일 방송된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들과의 영상 통화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자현은 최근 제주도로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다는 한 여성의 발언에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제주도 가고 싶다"며 "최근 '솔로 5단계'라는 글을 본 적 있다. 내가 바로 3단계 분노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자현이 언급한 '솔로 5단계'는 솔로들의 행동 패턴을 5단계로 나눈 것으로 '설마기' '아차기' '분노기' '명랑기' '득도기'로 구분된다. 

이어 원자현은 "거리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을 보면 화가 난다"며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것 보다 나쁘다. 벌금을 매겨야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원자현은 "남자친구가 생기기만 해봐. 정말 잘해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군대간 남자친구를 둔 여성이 등장하자 원자현은 "남자친구가 내게 말도 없이 군대에 가버렸다. 충격 받아 누워 있었던 적이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새벽 4시에 일어나 4단 도시락 챙겨 군대 간 남자친구 면회를 갔는데 도시락을 먹지 않더라. 이상한 남자라서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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