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생강녀 등극, "역시 주부9단은 달라"

2012.05.16 09:44:30 호수 0호

                    ▲홍수현 생강녀 등극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생강녀'(생활력이 강한 여자)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주부 9단"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홍수현은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 3회에서 선아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은 선아가 첫사랑 현철(김민수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밤늦게까지 귀가하지 않는 승혁(류시원 분)을 기다리던 선아는 인기척에 대문 밖으로 달려 나갔지만 집 앞에 서 있는 사람들 남편이 아닌 첫사랑 현철이었다. 선아는 7년만의 뜻 밖의 재회가 전혀 반갑지 않았다. 바로 김치국물 묻은 티셔츠, 무릎 늘어난 바지 등을 입은 자신의 모습 때문이다.

첫사랑과의 굴욕적 재회 후 선아는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등에 돌입했고 이어지는 거침없는 대사와 살아있는 표정 연기 등으로 단박에 '생강녀'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한편, 홍수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굿바이 마눌>은 매주 월화 저녁 8시40분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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