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이긴 이노근 당선자의 주장

2012.05.07 14:48:20 호수 0호

“<나꼼수> 대항 트위터부대 창설하자”

[일요시사=이주현 기자] 지난 4·11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당선된 이노근 새누리당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나꼼수에 대한 강력한 대항세력을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 트위터 부대를 창설할 것을 당에 건의한다”며 트위터 부대 창설을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새누리당 당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국민행복실천 다짐대회’에서는 19대 당선인들이 20초인사 순서를 통해 총선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대선을 앞둔 각오 등을 밝히며 “나꼼수 전투부대가 약 200만 명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는 <나는 꼼수다> 진행자인 김용민 후보와 총선에서 맞붙었던 이 당선자가 당시 20~30대 <나꼼수> 팬 층으로부터 느낀 위기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막말 논란’이 불거지기 전까지만 해도 김 후보는 야권단일화와 나꼼수 바람을 타고 한 여론조사에서 이 당선자를 10%포인트 가까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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