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 행방불명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

2012.05.04 10:59:41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마왕' 신해철이 리더로 있는 그룹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행방불명돼 팬들과 주의의 근심을 사고 있다.



김단은 지난달 30일 이후 연락이 두절 된 상태이며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긴 채 잠적했다.

이후 주위의 걱정과 근심이 이어지자 김단은 1일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단은 2일 "또 글 남겨서 추접스러 보일까봐 망설였다만 설령 내가 추접스럽다 해도 고마운 마음은 표현하고 싶다"는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가용 차량도 집에 두고 나갔다. 휴대 전화 전원까지 꺼져 소재 파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김단은 2008년 넥스트 6집부터 멤버로 활동했다.

 


(사진=김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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