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이병헌 할리우드 핸드프린팅, '채플린·먼로와 나란히'

2012.04.26 11:11:21 호수 0호

                   ▲안성기 이병헌 할리우드 핸드프린팅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핸드프린팅의 영예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 화제다.

안성기와 이병헌은 오는 6월23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룩 이스트 페스티벌'에 참석해 맨즈 차이니즈 시어터 광장에 핸드프린팅을 할 예정이다. 이 곳에 핸드프린팅을 남긴 아시아인은 홍콩 출신 오우삼 감독이 유일하며 아시아 배우로서는 안성기와 이병헌이 최초다.

맨즈 차이니즈 시어터는 1927년 세워졌으며 한 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기도 한 곳이다. 특히 이 극장 앞 광장에는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해리슨 포드 등 250여명의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과 감독들의 핸드프린팅과 풋프린팅 등이 남아있다.

룩 이스트 측은 안성기와 이병헌을 아시아 배우로서 첫 핸드프링팅 대상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최근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는 인물로 떠올랐기 때문에 이곳에 자취를 남기는 첫 아시아 배우로 선정됐고, 안성기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추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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