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이야기 잘 들어주는 남자 좋아"

2012.04.20 08:30:26 호수 0호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서 이상형 밝혀 화제

                   ▲임수정이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상형을 밝혔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에서 임수정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남자의 유혹 방법은 뭐?'라는 질문에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남자가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임수정은 "극중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각종 기술들이 있긴 한데 가장 크게 어필하는 게 정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라며 "정인은 말이 많은데 남편 두현(이선균 분)은 이야기를들어주지 않는다. 때문에 성기한테 흔들린다. 모든 여성들이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겉으로는 완벽한 아내 정인(임수정 분)과 사는 것이 힘든 소심남 (이선균 분)이 아내와 이혼하기 위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의뢰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로맨스다. 개봉은 오는 5월17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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