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터진다, 속 터져!

2008.12.16 10:13:03 호수 0호

정치권이 쑥대밭이다.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보는 앞에서 주먹으로 책상을 치기도 했다. 예산안을 놓고 ‘밀실 예산’ 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연차 회장과 정대근 전 회장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진술이 조금씩 나오면서 정치권에 암흑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경제위기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한숨만 내쉰 채 ‘속 터진다, 속 터져’를 연일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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