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오수민, 나란히 품절녀 대열 합류

2012.04.13 09:52:55 호수 0호

          ▲전지현 오수민 오늘(13일) 결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전지현과 탤런트 오수민이 나란히 13일 화촉을 밝히면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전지현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최준혁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남자들의 로망 전지현을 배필로 맞이한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이다.

전지현은 열애사실과 결혼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3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주례는 예비신랑 최 씨 아버지의 고등학교 동창인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맡았으며 사회는 예비신랑 최 씨의 친구가 맡게 됐다. 또한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이 밖에도 전지현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의 면면 또한 왠만한 시상식장을 넘어선다. 결혼식장에는 배우 정우성 이영애 조인성 이정재 차태현 박신양 황정민 김윤석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등 국내 톱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전지현은 결혼식 후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낼 예정이다. 다만 신혼여행은 영화 '베를린' 촬영 일정이 겹쳐 연기됐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에 마련한 빌라에서 시작된다.

또한 이날 탤런트 오수민도 동갑내기 사업가 한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오수민은 서울 남산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히며 공교롭게도 이날은 두 사람이 만난지 1년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결혼을 앞두고 오수민은 남편 한 씨에 대해 "존경할 인품을 가진 사람"이라며 "평생 동반자로 친구처럼 예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가수 장윤정과 뮤지컬 배우 장우수가 맡았으며, 문메이슨과 메이빈 형제가 화동으로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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