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내 신세가 이렇게

2008.12.09 10:24:16 호수 0호

노무현 전 대통령 둘째 형 노건평 씨가 전격 구속됐다. 세종증권 인수 로비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 ‘봉하대군’으로 불렸던 노씨는 결국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봉하마을을 찾는 국민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여기에다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평범한 시골 노인이라더니 ‘봉하대군’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문 닫고 집에서 조용히 있어라” 등의 비난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노씨로 인해 노 전 대통령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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