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내 트위터 대세론은 김문수

2012.02.06 14:31:28 호수 0호

〔일요시사=서형숙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트위터 영향력이 한나라당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치고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높은 트위터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으로 평가됐다.

김 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2월17일. 이후 김 지사의 트위터는 시간이 흐르면서 팔로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7월 3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4개월 뒤인 12월 4만 명을 돌파했고, 2개월 후인 올해 2월 5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김 지사는 민감한 이슈를 두고 트위터를 통해 진솔화법을 구사해왔다. 그는 한미 FTA에 대해서는 국회 비준 전부터 ‘찬성’입장을 밝혔으며 경기도내 전역에서 올라오는 민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트위터는 일상의 소중한 기록이며, 치열하게 살고자 하는 나의 의지를 140자 안에서 표현하는 방편이자 즐거움이다”고 정의하며 앞으로도 트위터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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