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건물은?

2012.01.02 12:02:20 호수 0호

상가는 ‘청평화시장’…오피스텔은 ‘피엔폴루스’

국세청, 상가·오피스텔 기준시가 고시
전년 대비 각각 0.58%, 7.45% 상승


국세청은 최근 ‘상업용 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이 기준시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가는 서울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건물로 조사됐다. 이 상가는 ㎡당 기준시가가 1509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D동’ 건물이 1421만5000원으로 2위, 서울 중구 신당동 ‘신평화패션타운’이 1395만3000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로 드러났다. 이 오피스텔은 ㎡당 기준시가가 499만1000원이었다. 2위는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51만1000원), 3위는 청담동 ‘네이처 포엠’(435만6000원)이다.

2010년 1위를 차지했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타임브릿지’(㎡당 434만8000원)는 4위로, 2005∼2009년 1위를 차지했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426만6000원)는 5위로 내려앉았다.

이번에 발표된 기준시가는 지난해 9월1일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를 과세할 때 활용된다. 국세청은 “전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전년 대비 평균 0.58%, 오피스텔은 평균 7.4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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