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12.05 10:54:39 호수 0호

김칫국 행보
모 회사 A사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안간힘. A사장은 우선 공천을 받기 위해 정치권 인사들과 물밑에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A사장은 벌써부터 측근들과 출마지역을 논의하고 있다는 후문. 김칫국부터 마시는 셈인데 현재로선 각 당의 분위기상 공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짐. 회사 내부에선 A사장의 출마 의지가 강력해 공천을 못 받아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예상.



증권가 매각설
여의도 증권가에 B사 매각설이 떠돌고 있음. 그룹이 B사를 M&A 시장에 내놨다는 루머가 급속히 확산. 회사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누군가 루머를 유포한 거 같다”고 일축했지만 한번 떠오른 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눈에 띄는 점은 매각설이 나온 뒤부터 B사의 주가와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인데 B사 내부에선 이를 두고 “차라리 그룹에서 나오는 게 낳지 않겠냐”는 농담이 오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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