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에 양팔 걷어붙여

2011.11.30 09:30:00 호수 0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 선다”

KB스타드림봉사단, KB금융공익 재단 출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인 ‘KB굿잡’ 활기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KB금융그룹이 사회공헌활동에 양팔을 걷어붙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다.

KB금융그룹은 새롭게 출범하는 전국 1200여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를 전개한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KB금융그룹 임직원이 2만5천여 명임을 감안하면 25만 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KB금융그룹은 또 국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KB국민은행 등 계열사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쳐나간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ㆍ금융교육 강화로 가난의 대물림을 막고 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12일 경제ㆍ금융교육 및 학술ㆍ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익 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 공식 출범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지속적으로 경제금융교육 교실 및 관련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경제금융지식 향상에 기여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경제 관련 학술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 1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인 KB굿잡의 활동 역시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출범 9개월 만에 구직 등록 개인회원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 등 거래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알짜 구인?구직 정보로 실질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2011 KB굿잡 중견ㆍ중소기업 취업박람회’는 200여 알짜기업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수도 4740여명에 달한다. 일하게 될 산업현장을 버스로 이동하며 소개하는 ‘리크루팅 투어’또한 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알짜 정보 제공으로 눈높이를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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