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 그놈의 술이 웬수

2018.10.19 10:19:01 호수 1189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김지수가 최근 음주 인터뷰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에 약속된 시간이 40분 지난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은 “술이 안 깬 것 같다”고 물었고, 김지수는 “괜찮다.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음주 여부를 묻자 “왜 그러냐? 전 괜찮다. 기분이 나쁘냐?”라고 되물었다.

결국 소속사가 수습에 나섰다.

만취 인터뷰 논란
음주 운전 재조명

나무엑터스 측은 “김지수가 새벽 3시 정도까지 회식했다.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숙취가 심한 것 같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지수도 “마음이 무겁고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지수는 2000년 운전면허도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상태로 서울 압구정동 학동교차로 부근서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2010년엔 술을 마시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 기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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