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11.07 10:51:27 호수 0호

급반전된 위상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각종 구설로 코너에 몰렸던 A사장의 사내 위상이 급반전. 그 계기는 정부 고위인사와의 친분 때문. 둘은 대학 선후배로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이 고위인사는 얼마 전 A사장의 회사 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관으로 자리를 옮김. 이에 따라 A사장이 회사의 대정부통로로 급부상. 오너의 큰 기대를 받으면서 위태로웠던 사장 자리도 당분간 보존할 수 있지 않겠냐는 관측.

사옥 괴담
워크아웃에 들어간 B사의 사옥 매각 작업이 난항. 당초 직접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러 번 실패하면서 주간사로 모 증권사를 선정하고 공개입찰 추진. 매각 가격은 800억원대로 언급되고 있으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임. 더구나 ‘망한’회사의 사옥을 매입할 곳이 있을지도 의문. 재계엔 이미 ‘터가 안 좋다’는 흉흉한 얘기들이 나돌아 누가, 어느 업체가 선뜻 나설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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