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고현정의 확 달라진 근황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고현정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 참석,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는 절개 드레스를 착용한 그녀는 늘씬한 몸매를 선보이며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음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녀는 앞서 드라마 <리턴>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드라마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하차,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인터뷰는 물론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고현정은 4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논란에 입을 열기도 했다.
그녀는 “일련의 일을 겪고 나서 반성을 많이 해야겠다 싶었다”라며 “오해도 오해지만 없었던 일도 일어날 수 있는구나 싶더라. 하지만 나쁜 것만도 없고, 좋은 것만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을 기억해준 팬에게 “내가 잘 살아야 할 이유 중에 하나다. 그게 다이기도 하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논란을 딛고 다시 활동을 복귀한 고현정은 내년 방영 예정인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통해 배우 박신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