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판빙빙과 부주석 왕치산의 성 스캔들이 화제다.
최근 중국 부동산 부호 궈원구이가 “판빙빙의 탈루 사건은 왕치산과의 관계를 덮으려는 구실일 뿐이다”라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거액의 세금 탈루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추징금을 갚아낸 그녀는 조사 중 망명설, 고위급 관계자와의 연루설 등의 갖가지 소문들에 휩싸인 바 있다.
게다가 일각에선 궈원구이가 “그녀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왕치산을 찾아갔다. 관련 행위가 담긴 영상도 있다”고 폭로한 점을 들어 거센 의구심을 자아내왔다.
그러면서도 경영 비리뿐만 아니라 당국을 상대로 근본 없는 폭로를 일삼아 10조 원에 이르는 벌금형과 수배령이 떨어진 그를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는 상황.
이에 세간은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한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