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 사태’ 벌어져…윈드시어 탓도 있나 “여객기 힘 잃고 추락 가능성 있어”

2018.10.06 11:32:34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제주공항 관련 여객기 운영이 결항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국토교통부 측은 6일 “돌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관련 여객기가 결항할 것이며 정오 이후 운영이 정상화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공항과 연관이 있는 여객기 운행이 안전상의 문제로 결항돼 오후 정상 운영이 될 예정이지만 금일 저녁까지 해당 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있어 정상 운영이 힘들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 특보는 지난 4일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앞선 5일에도 운행 지연 등으로 정상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처럼 여객기 운영과 관련이 있는 윈드시어는 시속 27km 이상의 바람이 불어 이착륙이 어려운 현상을 말한다.

특히 윈드시어가 심하면 나는 힘을 잃은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에 제주공항 정상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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