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월세 동향

2011.10.31 12:01:20 호수 0호

‘비수기라…’

거래량 10만2000건…전 66% 월 34%
전월비 14%↓ “학군수요 마무리탓”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택 전월세 실거래 건수는 총 10만2231건으로 전월 11만5492건 대비 14.0% 줄었다. 전월세 거래는 7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8월 24.3% 증가했다. 9월엔 여름방학 학군수요 등이 마무리돼 다시 전월세 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6만9684건으로 8월(7만8620건)보다 11.4% 줄었다. 서울(3만2416건)과 인천(6977건), 경기(3만291건) 등이 모두 감소했다. 지방도 8월 3만6872건에서 지난달 3만2547건으로 11.7% 감소했다. 강원(2288건)과 전남(1450건)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거래가 줄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7500여 건으로 66%, 월세가 3만4800여 건으로 34%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 74%인 3만6300여 건, 월세는 26%인 1만2900여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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