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도둑 비상’ 왜?

2011.10.21 20:10:00 호수 0호

‘제2의 조세형’ 떴다!

성북동 10여건 연쇄 절도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대한민국 부촌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성북동의 경우 이봉서 단암산업 회장의 도난 사건 외에도 지난달 12일 오전 1시30분께 성북동 국민대 이사장 한모씨 자택에 정체불명의 괴한이 창문을 통해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발각돼 달아나는 등 최근 5개월 동안 10여건의 연쇄 절도 도난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들 사건의 용의자를 각각 다른 별개의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잇단 절도 사건의 범인을 동일인으로 특정한 것은 아니다”며 “폐쇄회로화면(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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