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옵토 기부 실태

2011.10.20 13:40:00 호수 0호

받을 땐 ‘왕창’ 나눌 땐 ‘찔끔’

[일요시사=김성수 기자] 서울반도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서울옵토디바이스는 기부를 얼마나 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서울옵토는 지난해 1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2009년엔 4900만원을 냈다. 서울옵토는 설립 이후 2006년만 제외하고 매년 기부를 해왔다. 2003년 60만원, 2004년 60만원, 2005년 70만원, 2007년 9000만원, 2008년 2200만원을 쾌척했다.

그러나 이는 내부거래로 올린 매출의 1%도 안 되는 금액이다. 서울옵토의 내부거래액 대비 기부율은 2003년 0.043%, 2004년 0.021%, 2005년 0.019%, 2006년 77억원 0%, 2007년 0.938%, 2008년 0.218%, 2009년 0.146%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0.075%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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