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섀넌 쇼터, 0.1cm 차로 합격

2018.07.27 08:25:42 호수 1177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울산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가 신장 커트라인을 간신히 통과했다.



쇼터는 지난 24일,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서 신장 측정을 했다.

그의 프로필 신장은 193㎝. 측정 결과 185.9cm로, 단신 외국선수 신장 제한(186cm)에 0.1cm 차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현대모비스는 쇼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신장 커트라인 간신히 통과
중국, 호주, 레바논서 활약

가드인 쇼터는 2011 NBA 신인 드래프트서 지명되지 못했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중국과 호주, 레바논 프로팀서 뛰면서 아시아 농구를 경험했다.

쇼터는 “KBL서 뛰게 돼 기대된다. 팬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현대모비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 난 준비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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