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신동욱이 사랑에 빠졌다.

신동욱의 소속사 측은 26일 "신동욱이 9살 연하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지인으로 만나오다가 올해 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한의사로 재직 중이며 그의 오랜 팬이라고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앞서 신동욱은 <bnt>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팬들을 향한 마음이 여자친구에게 이어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시 그는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앓으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지만 팬들을 생각하며 버텼다"며 "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힘든 순간을 이겨냈다는 신동욱이 결국 팬과 연애를 하게 된 건 필연 같다"며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한 신동욱에게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