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지적한 김을동 의원

2011.09.27 14:15:00 호수 0호

“MB 개인정보도 유출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지난 22일 “SK커뮤니케이션즈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위원, 국회의원 대부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나와 보좌진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2008년 SK커뮤니케이션즈는 출력ㆍ복사물에 대한 일련번호 미부여, 개인정보 관리 PC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개인정보 5만9830건 저장 등으로 과태료 2000만원의 조치를 받았다”며 “방통위가 이후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검증했다면 이번 유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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