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따러 나간 70대…저수지 수로서 숨진 채 발견

2018.06.08 16:53:15 호수 117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3일 오전10시45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저수지 수로서 70대 노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수로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31일 복숭아를 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수로에 빠졌다가 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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