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1.09.05 11:27:03 호수 0호

이원석 남·1989년 10월26일 자시생



문> 군 제대를 앞두고 진로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토목환경공학과에 다니나 군에 들어와 자동차정비 쪽에 관심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떤 쪽이 더 유리할까요.

답> 토목환경공학과에 다시 복학하세요. 자동차 계통은 취미일뿐 귀하의 운명에는 먼 거리이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건축계통은 귀하의 타고난 성분과 매우 인연이 가까워 성장의 속도가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근면하지 못한것도 큰 결점이며 심성은 착하나 냉정하지 못하여 손실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의지하는 버릇도 고치세요. 독립 정신을 가지고 남자다운 기질을 발휘하세요. 그리고 일찍이 여자 문제가 발생합니다. 26세까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방어하세요.


정민서 여·1979년 9월6일 미시생

문> 양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1978년 5월17일 사시생과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거짓말과 심한 낭비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애기 때문에 더욱 고통이 심합니다.

답> 두 분은 남편의 행동과 관계없이 연분이 아니며 처음 만날때부터 시작이 잘못 되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니 가능한 시간을 단축하여 하루라도 빨리 서로의 행복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부인의 사주도 세고 강하여 팔자에 이부종사하게 되어 있으니 그 테두리는 벗어나지 못합니다. 앞으로 3년 후 재혼하여 비로소 안정을 찾게 됩니다. 마음 아픈 일이나 숙명의 길이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달리 고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두 분은 서로 악연이므로 단점이 계속 발생하여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자녀 문제는 제 각기 태어나면서 자기의 길이 정해지므로 굳이 자녀때문에 매이지 마세요. 오히려 계속하면 함께 불행의 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명심하세요. 그리고 냉정한 결단과 함께 불행에서 벗어나세요.



조상국 남·1963년 2월8일 자시생

문> 20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실업자의 신세이며 1965년 11월20일 묘시생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답> 본래의 심성은 착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나 성격이 급하고 너무 단순하여 자신 관리를 잘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현실의 중요함을 잊지 마시고 대인관계에서도 편견에 휩쓸려 한쪽을 잃는 처세가 큰 문제입니다. 이제 자신을 다시 돌이켜 반성하고 생활의 방법을 바꾸세요. 금년은 운세가 저조합니다. 일용직으로 실직을 만회해야 하고 일체의 자존심은 금물입니다. 내년에는 주변인과 협조가 이루어져 다시 사업을 시도하여 경제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그러나 부인은 이미 귀하에게서 떠나있으며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4년 전부터 마음을 굳힌 상태며 두 분의 인연은 더이상 이어가지 못하니 이제 청산하는 것이 최후의 방법입니다.


장유진 여·1983년 10월23일 사시생

문> 1983년 3월28일 유시생인 남편이 직장에서 공금횡령 후 행방을 감추고 집에 연락도 없습니다. 착한 남편으로 믿고 있었기에 더욱 영문을 모르겠고 남편의 장래가 두렵습니다.

답> 심성도 착하고 성실한 남편임은 틀림없으나 악운의 유혹에는 어쩔수 없이 굴복하게 됩니다. 남편께서는 이미 작년부터 제2의 여성과 탈선을 시작으로 이미 사기를 당한 입장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도피 중이나 사실은 쫓기고 쫓는 난처한 처지에서 최악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2년 간은 불행이 계속되며 형액운이 있으므로 영아의 신세를 면치 못합니다. 지금 뉘우치고 참회하고 있으나 이미 지난해에 발생된 일이므로 불행의 덫에 걸려들어 이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부인과는 헤어지지 않으며 2년 후 다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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