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와 바람난 현직 부장검사

2011.09.04 23:00:00 호수 0호

새벽마다 어딜 가는 건지…”

불륜 들통난 검사 사직서 제출
지난 5월부터 부적절한 관계로



현직 부장검사가 유부녀와 불륜 관계를 맺어오다 내연녀의 남편에게 현장을 들켜 지난달 31일 사직서를 냈다.

A검사는 지난 8월30일 오전 5시쯤 검찰의 범죄예방 관련 단체의 위원인 유부녀 B씨가 운영하는 식당 방에 B씨와 함께 있다가 B씨의 남편에게 발각됐다.

B씨의 남편은 아내가 새벽에 집을 나서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미행, 두 사람의 불륜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자리에서 A검사는 ‘지난 5월부터 B씨와 여러 차례 만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경위서를 써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청은 대검찰청에 A검사의 사직서를 보냈으며,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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