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08.22 12:58:27 호수 0호

“최악에 대비하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12일 ‘경영리포트’사내 방송을 통해 위기의식 강조. 정 회장은 “포스코는 위기 상황을 예측해서 대응하는 시나리오 경영을 해온 전통이 있다”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립하는 컨틴전시 플랜으로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기술이 답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최근 발행된 8월호 사보에서 임직원들에게 기술 경영 주문. 이 부회장은 “뛰어난 기술력이야말로 효성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설계, 제조 기술 뿐 아니라 공정과 설비,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 이상운 효성 부회장



“휴가가 필요해”
권영수 LG디스플레이사장이 지난 14일 ‘CEO노트’를 통해 휴가 예찬론 펼쳐. 권 사장은 “바쁘다고 휴가를 포기하지 말고 꼭 시간을 내서 다녀오라”며 “휴식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며 우리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마음의 스트레칭”이라고 밝혀.
-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어려울수록 움직여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업의 사회적책임’공청회에 참석해 기업환경에 대해 언급. 손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이 더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가정신을 고무하고 기업인을 격려해야 한다”고 말해.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똑같으면 승산 없다”
차도윤 대성산업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몰 ‘디큐브 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점 계획 밝혀. 차 사장은 “쇼핑,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공간의 장점을 내세워 서울 서남권 상권을 공략할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과 똑같은 전략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차별화된 상품기획(MD)과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해.
- 차도윤 대성산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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