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3.26 09:36:20 호수 1159호

남현철
남·1990년 11월30일 진시생



문> 저는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대학에 뜻을 이루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집안 분위기도 좋지 않고 저 역시 공부가 자꾸 멀어져 조바심이 나고 많이 불안합니다. 

답> 어느 누구나 자신의 길이 아니면 한시 바삐 진로를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목적의식 없는 공부나 길이 아닌 공부는 귀중한 시간만 허비하게 될 뿐 결실이 없습니다. 귀하는 일찍부터 학운이 끊겨 대학의 소망은 이루지 못합니다. 대신 기능직으로 성공해 경제적 성장과 미래의 터전이 마련됩니다. 항공 정비사나 자동차 정비로 앞으로 3년 이내에 성공하게 됩니다. 다만 2019년까지는 불운과 싸워야 하는 과정임을 잊지마세요. 누구나 불운일때 시련은 포기를 만들고 포기하면 미래를 망치게 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3년 후 위기가 안정으로 바뀝니다.

 

배은영
여·1972년 4월8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해 직장은 다소 안정됐으나 지금까지 혼자입니다. 독신 생활에 자신이 있었던 제가 어느때부터인가 외롭고 무력감에 빠져 배우자를 찾고 있는데 어떨지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 이어집니다. 2020년에는 학장직에 오르게 되는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인간적으로 매우 유익해, 위에서 끌어주고 아랫 사람은 적극 밀어주는 상생의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너무 강해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려 엉뚱한 오해가 생기게 되니 항상 주의하세요. 그리고 귀하는 결혼운이 있습니다. 이제 때가 온 것입니다. 남편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행복은 나이와 무관합니다. 연분으로 연하인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결혼합니다.

 


최상준
남·1972년 11월6일 사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사업과 가정의 실패로 허덕이다 이제 겨우 재기하고 재혼으로 안정을 찾을 무렵, 악성 종양을 선고받고 죽음 앞에 있습니다. 이제 정말 끝인가 두렵습니다.

답> 귀하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공부도 잘 했고 초년운이 좋아 부족한 것이 없었으나 중년운이 무너져 일생을 마감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타고난 원칙을 벗어난 것이 원인입니다. 처음 시작대로 관공직이 천직이었으나 사업 시작으로 불행이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수명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 쉽게 단명하지는 않으나 남은 10여년이 귀하의 전부입니다. 사업은 부인에게 맡기고, 생명은 전문의에게 맡기세요. 오로지 건강에 주력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세요. 재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건강과 가정의 화목에 신경쓰세요.

 

황선주
여·1987년 10월5일 오시생

문> 지금 저는 착실하게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데 독립을 하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 경험이 전혀 없는데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될지요.

답> 귀하는 지금 움직이게 되면 커다란 낭패를 보게 됩니다. 지금 몸 담고 있는 직장을 유지하세요. 그리고 디자인 쪽으로 준비를 하더라도 웹디자인이나 보석 디자인 쪽입니다. 현 직장에서 미래를 준비하세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끈기와 전진력이 강하고 침착하면서 차분한 성격이 아주 큰 장점이며 운세 또한 생산적이어서 운과 성격이 조화를 잘 이루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운이 뒷받침되지 않아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정신과 마음을 잘 다스리고 외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방어하세요. 결혼운도 가까워지고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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