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전 탄 오세이돈 오세훈 서울시장

2011.08.17 10:58:33 호수 0호

일단 투표만 하면 이득인데 "에라~모르겠다! 불출마!!"

[일요시사=송응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해냈다. 서울을 ‘물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당당히 지켜낸 것. 서울 도심에는 물결이 찰랑였고 그 위엔 차량들이 유유히 떠다녔다. 베네치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오 시장은 ‘오세이돈’이라는 멋진 별명도 얻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칭찬은커녕 사방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오 시장은 괘념치 않고 무상급식 관련 주민투표를 강행했다. 비판의 목소리는 한층 매서워졌다. 그래도 오 시장은 꿋꿋하다. 오히려 입꼬리가 한껏 올라간 모양새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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