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2011.08.15 11:25:00 호수 0호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으로 정점을 찍다!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지난 7일 올림픽 홀에서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시아 6개 도시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서울 공연을 마련한 장근석은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한 회의 공연 안에 모두 쏟아냈고, 그와 함께 호흡했던 2500명의 팬들도 관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만큼 환상적이었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는 장근석 본인이 MC의 역할을 자처하며 헤드셋을 착용하고 한국 팬들은 물론 한국까지 직접 찾아온 해외 팬들을 향해 거침없는 진행 본능을 발휘하며 재치 넘치고 웃음 가득한 현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장근석은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춰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발매와 동시에 선주문 5만권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보집과 오는 10월2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첫 번째 공식 영상집 동행-Budapest Diary의 비하인스 스토리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고, 본인이 직접 촬영한 새 사무실 공개 영상까지 선보이는 코너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근석은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라스트 in 서울 공연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의 모습을, 환상적인 무대 매너가 빛나는 라이브 무대로 가수의 모습을, 한 순간에 공연장의 온도를 올리는 열정적인 DJ의 모습을,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MC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모두 발산해 잠시도 쉴 틈 없이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오는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장근석의 깜짝 생일파티가 있었는데 가짜 MC 큐카드를 들고 코너를 진행하려던 장근석은 갑자기 공연장이 전체가 암전 되고 스태프들과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가 시작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근석의 팬들은 미리 준비한 생일 축하곡을 부르고 정성 가득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는 등 스타에 대한 애정과 오랜 시간 함께 했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장근석은 직접 팬들 앞에서 항상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그간 숨 가쁘게 달려온 아시아 투어와 해외 스케줄 등의 일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마친 장근석은 "모든 순간 순간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던 투어가 아니었나 싶다. 아시아 어느 도시를 가나 팬 여러분의 마음은 한결 같았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성원을 해주신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오랫동안 기다려 준 한국 팬들을 비롯해서 한국까지 찾아와 준 해외 팬들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공연을 통해 함께 호흡했던 순간들처럼 팬 여러분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1, 2부에 걸쳐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LAST in SEOUL>은 1부에서 장근석을 기다려준 한국 팬들에게 그동안의 일정을 정리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등 장근석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장근석의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열광적인 스테이지를 통해 모든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쇼를 완성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라는 타이틀로 지난 4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들과 만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서울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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