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즉석만남 주의보’

2011.08.15 11:05:00 호수 0호

해수욕장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즉석만남으로 만난 여성이 술에 취한 틈을 타 성폭행 한 A(28)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3일 B(20)씨와 해수욕장에서 합석해 알게 된 뒤 한 모텔 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사람으로 인한 성관련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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