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1.08.01 10:44:37 호수 0호

“윤리는 시효 없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22일 포스코패밀리 운영회의에서 전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을 강조. 정 회장은 “윤리에는 시효가 없다고 말하며 윤리문제는 관련된 모든 사람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포스코를 떠나더라도 그 책임이 유효하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말해.
- 정준양 포스코 회장

“CEO부터 스마트하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포럼에서 스마트 혁명을 강조. 허 회장은 “스마트 혁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사라져 이제는 자리에 앉아 하던 일을 움직이면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스마트 혁명이라는 또 하나의 변화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CEO부터 스마트 환경에 맞춰 변해야 한다”고 전해.
- 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도하는 마음으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소속 화물기 추락사고에 대해 브리핑. 윤 사장은 “심려를 끼쳐 드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최우선으로 실종된 승무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세계 최고 국가 확신”
오명 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회장이 지난달 27일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포럼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 강조. 오 회장은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발전한 것은 높은 교육열과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등 때문”이라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다면 2050년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해.
- 오명 웅진에너지 회장

“제3자는 빠져라”  
 한진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지난달 27일 제3자 개입을 배제하고 노사 양측의 합의를 통한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이들은 “한진중공업 노사가 업무 복귀를 선언한 뒤 노조원과 직원이 100% 정상 출근해 회사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6개월간의 총파업을 딛고 겨우 살아나고 있다. 제발 회사의 생존과 지역경제를 위해 노사에 회사 일을 맡겨 달라”고 호소.
- 한진중공업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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