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포항 지진 현장에 도움의 손길

2017.11.22 17:53:28 호수 0호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포항 지진의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께 경상북도 포항시에 발생한 진도 5.4의 지진으로 진앙과 인접한 흥해읍과 장량동, 한동대학교 등 많은 건물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동대학교는 학교 건물의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한동대는 안전상의 문제로 기숙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인근에 위치한 지역 교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기쁨의 교회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생들을 위한 임시거처를 제공해 두려움에 빠진 학생들을 위로했다.

이 교회도 외벽에 부착된 판넬이 떨어지는 등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교회건물의 구조적인 피해는 없었다.

시공을 담당했던 서희건설은 지진 발생 후 곧바로 포항사업소 김재일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구성된 새둥지 봉사단을 기쁨의 교회로 파견해 안전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지진 피해로 놀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시공사로써 건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대피한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기쁨의교회 박진석 담임목사는 "이봉관 회장님께서 포항에 지진이 발생하자 마자 포항 사무소의 직원들을 급파해 주셔서 교회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안정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인근에 더욱 큰 피해를 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피난처로 섬기기 위해 서희건설의 지원 뿐만아니라 교인들 모두 함께 교회에 나와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경주 지진 때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건설 전문 봉사단을 파견해 지역 주민을 위로 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포항 지진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나눔 경영의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봉관 회장 개인에게도 포항은 각별한 기억이 있는 곳이다.

이 회장은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출신의 기업가로서 포항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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