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전남 22개 시·군과 위기 청소년 위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17.10.23 09:49:10 호수 1137호

국립나주병원은 전남지역 22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등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22개 시·군과 협력하여 학교 밖 등 지역사회 위기상황 청소년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 교육, 치료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2016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13.1%)이 일반학생(2.2%) 보다 6배가 높고, 자살시도 경험, 스마트폰 중독률, 성폭력 피해 경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치료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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