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첫 일본 쇼케이스 성황

2011.07.07 09:26:50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이 지난 6일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치르며 일본 진출을 알렸다.



도쿄 하라주쿠 라포레뮤지엄에서 진행된 시크릿 프리미엄 데뷔 라이브 인 재팬 쇼케이스에는 5만 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2000명의 관객과 300여 개의 일본 언론 매체가 참여해 시크릿의 일본 정식 데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니혼 TV, TBS, 후지 TV, TV 아사히, TV 도쿄, 교도 통신사, 산케이 스포츠 등의 일본을 대표하는 TV 및 지면 매체를 포함, 일본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파워블로그의 운영자들도 대거 참여, 시크릿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감지케 했다.

1시간 여에 걸쳐 매직 등 기존의 히트곡을 포함, 오는 8월에 공식 발표할 마돈나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인 시크릿은 일본 언론들과 관객들로부터 노래와 실력을 겸비한 또 다른 매력의 한국 걸그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쇼케이스는 일본의 대표적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Ustream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생중계됨과 동시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의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보여줘 전세계 팬들이 생생한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PM과 엠블랙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세계적 음반사 소니뮤직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한국 걸그룹으로 소니뮤직 측에서는 자사를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시크릿은 오는 8월 3일 마돈나로 첫 번째 싱글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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