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예감> ‘트로트 뉴페이스’ 김아라

2017.09.18 13:59:33 호수 1132호

간드러지는 차세대 트로트 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새로운 ‘트로트 퀸’이 등장했다. 만능 뮤지션 김아라(본명 김효원)가 주인공.
 



김아라는 최근 신곡 ‘해바라기 사랑’을 내고 팬들 앞에 섰다. 해바라기 꽃말은 숭배, 기다림. 한 사람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곡으로, 오직 한 사람만 향해 피고 지는 해바라기의 정서가 잘 표현됐다. 김아라만이 갖고 있는 간드러진 트로트 창법과 풍부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수록곡 ‘초원에 살자’는 둘 만의 공간이라면 소박한 초가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물질만능시대에 가난해도 순박하고 변치 않는 사랑을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신곡 ‘해바라기 사랑’ 발표
휘감는 창법 풍부한 감성

또 다른 곡 ‘연평도 사랑’은 아픔, 이별, 전쟁의 섬이란 이미지가 있는 연평도의 부정적인 인식을 씻을 수 있는 가사로 사랑하는 님이 있는 곳, 희망의 뱃노래가 있는 곳, 홍매화 뱃길이 있는 그리운 고향으로 거듭난 노래다.
 

소속사 측은 “세 곡은 작곡가 박성훈 선생의 야심작으로서 (김아라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가의 작품을 어김없이 잘 표현했다”며 “특히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와 힘 있는 소리, 감칠맛 나게 휘감는 기술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보컬 트레이너로 내공

동의대 음악과(학사)와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대중음악제작경영(석사)을 전공한 김아라는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컨트리송 싱어로 세대를 이어갈 재목으로도 기대된다는 평이다.

그동안 싱어송라이터와 보컬트레이너로 내공을 쌓은 김아라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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