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7.09.18 09:40:31 호수 1131호

서동원
남·1979년 10월29일 미시생



문> 저는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선을 보거나 여자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히고 부끄럽고 창피함을 느껴 어쩔 줄 모릅니다. 노부모님이 계셔서 걱정이 아주 많습니다.

답> 귀하는 매우 내성적인 데다 음성적 기질이 있어 자신을 스스로 감추는 버릇이 있고 기가 약해 특히 여성 앞에만 서면 중심을 잃게 됩니다.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까지는 혼사운이 없어서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원래 만혼운이라 시간 재촉은 금물이며 때에 이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맺어집니다. 이제 차츰 가까워지고 있으며 금년 7월, 10월 중에 이루어집니다. 연분은 돼지띠 중에 있으나 4월생은 제외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직장입니다. 갑자기 직장을 옮기게 될 위기를 맞이하게 되니 준비하세요. 생산직보다는 자재관리가 영업관리가 좋습니다. 

임유빈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조금 늦게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이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 더이상은 배우자 복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운기가 세고 강해 성격이 너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스스로의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 남편은 부인에게는 더이상 없는 분이며 매우 자상하고 착해, 부인에게 만족할 만한 남편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은 서로 익숙하지 못한 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잦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곧 행복을 찾게 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견뎌내세요.


곽재만
남·1990년 1월3일 해시생

문> 저는 전문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했는데 취업이 잘되지 않아 편입준비와 직업훈련원에서 다른 기술을 배워볼까 하는데 갈등이 매우 심합니다. 

답> 정보통신학의 전공을 살리도록 하세요. 평생의 천직의 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4년제 대학 편입에 성공하며, 사회 진출에서 화려한 성장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신연령이 너무 앞서나가 속도가 중심이 되는 생활관이 커다란 결점이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급한 성격과 속단하는 버릇도 고쳐야 합니다. 4년제 대학의 편입은 내년에 성공합니다. 한 곳에 집중하세요. 앞으로 국영업체 또는 외국인 회사와의 인연으로 직장문제는 든든합니다. 2019년까지의 준비로 충분하며 2020년부터 사회운이 시작돼 경제문제가 해결되는 등 안정과 발전이 있습니다.

정은희
여·1986년 2월22일 해시생

문> 저는 결혼 이후 지금까지 제가 벌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1978년 2월 신시생인 남편이 사업실패와 교통사고 등 계속 악재에 시달려 이제는 지쳐서 떠나고 싶습니다.

답> 부인은 현명하고 똑똑하며 개성이 아주 강하고 재주가 많은 대신 남편복이 적고 할 일이 많아 1인2역을 해야만 하는 등 심신이 매우 고달픕니다. 귀하는 이혼운도 없지만 주어진 운명을 벗어날 수도 없으며 이럴 때 마음의 이탈이 심해지면 최후의 불행을 만나게 되어 비참해집니다. 기본과 원칙을 잘 지켜나가면 결국은 좋은 때가 옵니다. 올해 8월부터 남편의 건강이 좋아지며, 운이 함께 풀려 새로운 희망이 시작됩니다. 남편은 냉난방 기능직에 복직하고 부인은 장사를 계속해 1년 뒤면 채무도 청산하고 저축도 하며 여유로워집니다. 부인의 내조가 값진 행복으로 돌아옵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