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팬 사인회 궂은 날씨에도 문전성시

2011.06.27 09:17:38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디저트 전문 카페 망고식스의 모델인 배우 공유가 지난 25일 망고식스 홍대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 많은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장마가 한창인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망고식스 홍대점이 위치해 있는 홍대입구 역 내부는 공유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팬 사인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공유가 등장하자 팬들은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구어졌고, 공유 역시 팬들의 열띤 반응에 환한 웃음으로 답하며 사인회에 임했다.

공유는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앞서 이날 11시부터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 사인회 참석 번호표는 5분만에 매진되었고 미처 번호표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공유는 현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었던 사인회를 30분 더 연장해 팬들을 배려하는 세심함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팬 중 수십명의 일본팬들은 공유의 팬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새벽 3시부터 대기표 줄을 서는 등 한류스타 공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행사가 모두 끝나자 그는 미처 현장에 들어오지 못한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며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아쉬움을 달랬다.

공유는 "오랜만에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자리여서 설레고 반가웠다. 장마로 비가 많이 오는 날씨인데도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팬 사인회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공유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 망고식스는 지난 3월 압구정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론칭 3개월만에 전국에 10여 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하며 카페 사업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유는 최근 영화 <도가니>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